경제속도는 가장 적은 연료로 가장 먼 거리를 달릴 수 있는 속도입니다. 승용차의 경제속도는 대략 시속 70~80Km 입니다. 시속 100Km로 달리면 80Km로 달릴 때보다 20% 정도 기름이 많이 든다고 합니다.

냉방과 난방은 엔진의 힘으로 이루어지므로 적절하게 사용해야 기름도 절약되고 건강도 지킬 수 있습니다.

기어변속을 자주 하지 않으면 트랜스미션에 이상이 생기고 기름도 많이 먹습니다.
타코미터 바늘이 대략 2천500~3천rpm 이내일 때 변속하는 것이 좋습니다.
높은 단수로 달려야 할 속도를 저단기어로 달리면 연료소모가 크게 늘어난다고 합니다.

비포장도로나 길이 험한 곳으로 주행을 하면 엔진에 무리가 올 뿐만 아니라 타이어의 접지력이 약해져 기름이
낭비됩니다.

차는 사람과 짐을 적게 실을수록 기름이 적게 듭니다. 필요 없는 짐 10kg을 싣고 50km를 달리면 약 80cc의 기름이더든다고 합니다. 트렁크가 불필요한 장비나 소모품으로 꽉 차 있지는 않은지 점거해 보고 청소를 겸해 최대한 깨끗하게 비우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배터리의 충전량이 저하되면 급격한 화학반응이나 열에 의해 배터리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므로 일상점검을 통해 방전시키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엔진오일을 필요 이상 주입하면 가속이 안되거나 연료가 많이 소비되므로 규정량을 넣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일반적인 경우 10000Km 내외의 주행 후 교환해 주는 것이 기름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에어클리너 안에 먼지나 기타 오염물이 쌓이면 공기 흡입량이 줄어 불완전 연소의 원인이 됩니다. 
수시로 점검하여 청소해주고 심한 경우에는 교환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